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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 장수 아이돌 비결 "싸워야 더 친해져" 폭소 [싱크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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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유' 이민우/KBS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신화 출신 가수 이민우(M)가 ‘명품 보이스’로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민우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싱크로유’에 출연해 1세대부터 4세대를 아우르는 아이돌 추리 전쟁에 함께 했다.

이민우는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열창하며 2라운드에 깜짝 등장해 스타 추리단과 방청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간미연과 함께 더 자두의 ‘대화가 필요해’를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쌓아 올려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이민우는 감미로운 보컬과 노련한 무대 매너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이민우의 오랜 활동 비결을 묻자, 이민우는 “정권도 7번 정도 바뀌었다”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건강 검진을 잘 받으라고 조언했다. 또한 “싸워라. 그래야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터놓고 얘기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서 더 친해졌다. 그래서 돈독하게 해체 안하고 유지하고 있다”라고 장수 아이돌로 활동하는 꿀팁을 전수했다.

한편 이민우는 현재 다양한 방송 활동을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2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레미제라블’을 통해 첫 연극에 도전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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