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 장동우가 문화센터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4화에서는 장동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우는 온 가족이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자동차 딜러에게 7억 원을 사기 당한 일을 비롯해, 아버지와 어머니도 각각 다른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나도 3개월만 투자하라고 했다. 10년 간 봉사단체로 만나 100%로 믿은 것”이라며 사기 당한 일화를 전했다.

이에 장동우는 "나는 그렇다치고, 아버지 살아계실 때도 안 사장님께 사기 당하지 않았나”며 ‘갑자기 공장 지분 한다고 해서 1억 얼마 사기 당하셨다, 나도 사기 당해, 누나랑 둘 빼곤 사기 안 당한 사람 없다”고 했다.

장동우는 “내가 엄마 좀 닮긴 했다. 사기 당하는 거 닮았다 사람을 잘 믿는다”고 했다. 이에 모친은 “전세계 광고해라 전국에 개망신이다”며 창피해했다.

아울러 "살면서 사기 안 당하는 집이 있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주식과 코인, 투자 같은 위험한 선택은 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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