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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부인 박지윤과 이혼 밎 맞상간 소송을 벌이고 있는 방송인 최동석인 평온한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2일 개인 계정에 “공부가 좋아. 예전엔 몰랐지"라는 글과 함께 영어 공부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1일에는 창가에 떨어진 빗물 사진과 함께 “비 오는게 나쁘지 않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주말에는 “각자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보내는 주말”이라면서 첼로 음악을 감상하는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동석, 박지윤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 9월 30일 박지윤과 상간남 A를 상대로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이 6월 최동석 상간녀로 지목한 B에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실도 알려졌다. 양측은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공개된 녹취록에는 최동석의 의처증 의혹, 부부 간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어 충격을 안겼고, 파문이 확산되면서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다.
이와 관련 제주 경찰은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박지윤의 협조 여부는 컨택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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