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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문근영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1일 문근영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격분했던 일로, 황망했던 일로 맞이한 연말이었다"며 "어떤 미래를 희망해야 할지, 어떤 위로를 건네야 할지 마음을 다해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고 적었다.
이어 "부디 2025년에는 모두가 평안한 해였으면 좋겠다"며 "모두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은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의 작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해지길 간절히 바라며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근영은 2017년 2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 당시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는 완치된 상태로, 최근 넷플릭스 '지옥2'에 출연하며 파격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이하 문근영 글 전문.
격분했던 일로, 황망했던 일로 맞이한 연말이었습니다.
어떤 미래를 희망해야 할지, 어떤 위로를 건네야 할지
마음을 다해 곰곰이 생각하게 합니다.
부디 2025년에는 모두가 평안한 해였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작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해지길 간절히 바라며-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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