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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남성그룹 샤이니의 리더 온유가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 출연하며 첫 뮤지컬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티켓파워를 입증한 온유는 이로써 두번째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국내에서 초연되는 ‘락 오브 에이지’는 2010년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작이자 80년대를 대표하는 락 음악으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락의 도시 캘리포니아의 선셋 스트립(Sunset strip)을 배경으로 락을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 강렬하고 생생한 락 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에서 온유는 락스타를 꿈꾸지만 현실은 고달픈 남자 주인공 ‘드류’ 역을 맡았다. 트랙스의 제이와 더블캐스팅으로 비슷한듯 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극중 배우의 꿈을 품고 도시로 상경한 ‘쉐리’ 역에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다나와 선데이가 동반캐스팅돼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한편 ‘락 오브 에이지’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며, 네 사람 외에도 안재욱, 신성우, 김재만, 김진수 등이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온유-제이-선데이-다나. 사진제공=SM 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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