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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YB밴드 윤도현이 방송에서 딸의 목소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윤도현은 9일 방송된 '놀러와 - YB밴드 15주년 감개무량쇼! 오 필승 YB'에 출연해 6살 난 딸 윤이정 양과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이날 전화 통화에서 윤이정 양은 "아빠가 좋아, 유재석 아저씨가 좋아?"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라는 질문에 모두 "아빠"라고 대답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김C 아저씨는 어떠냐는 질문에 "김C 아저씨 멋있어요"라고 말해 주위를 부럽게 만들었다.
DJ DOC의 이하늘은 모른다고 대답한 윤이정 양은 마지막으로 아빠 노래 좀 불러달라는 MC의 부탁에 "안될 것 같은데" 라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며 전화를 끊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YB 멤버들 모두 자신의 아이 인물이 제일 괜찮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드러머 김진원은 "대대로 우리 가족은 눈썹이랑 코는 타고난 게 있다"고 밝힌 뒤 "딸을 멀리서 보면 'T'자가 보여 뿌듯하다"며 딸 자랑을 늘어 놓았다.
기타리스트 허준 역시 "지금은 열살이어서 좀 징그럽지만 그래도 내 아들이 제일 예쁘다. 남자애들은 잘 넘어지고 다쳐서 항상 뒤에서 따라 다닌다"라고 유난스런 부성애를 보여주었다.
[YB밴드 윤도현의 딸 윤이정 양 - 윤도현. 사진 = '놀러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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