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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가수 서인국이 오늘(10일) 오후 안무연습을 하던 중 탈진으로 쓰러져 응급실 신세를 졌다.
서인국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에 “서인국이 오늘 홍대인근 연습실에서 안무연습을 하던 중 얼굴이 창백해진 채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갑자기 쓰러졌다. 서둘러 인근 병원으로 호송했고 다행히 지금은 안정을 찾아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얼마 전 연습실 에어컨이 고장났다. 서인국이 컴백준비에 박차를 가하던 중이라 더운 날씨지만 연습을 강행했고, 피곤한 몸에 무리가 가 탈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인국은 10일 스페셜앨범 ‘애기야’를 발매했고, 오는 12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었다. 컴백이 임박해 기대하는 팬들에게 좀 더 멋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서인국은 최근 하루 6-7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안무연습에 매달렸고 이로 인한 체력 소모가 심해 결국 탈진증세까지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체력단련도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며, 병원에서도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면 스케줄 소화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하며 “활동과 휴식을 적절히 병행하여 서인국의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응급실 신세를 진 서인국. 사진제공=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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