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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SBS PLUS 주간 골프 시트콤 '이글이글'이 13일 첫방송된다. 시트콤 '이글이글'은 건어물남 김동희(32)가 골프장 레슨프로로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이야기로 골프장 식구들이 함께 지내며 벌이는 유쾌한 코미디.
또한 비록 작은 꿈일 지라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성장스토리로 국내 최초 골프 시트콤이다.
골프시트콤 '이글이글'은 명품 조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원종, 이한위를 비롯해 김혜수의 친동생인 김동현(36)·김동희(32) 형제의 동반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영화 '핸드폰'과 '부산' 등으로 급부상 중인 이세나, 청순글래머로 각광받는 강예빈,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분 등의 미녀캐스팅과 현 프로골퍼 및 인기 연예인들이 카메오로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김혜수의 두 동생 김동현· 김동희 형제는 극중에서 서로 죽고 못 사는 절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형제의 연기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레슨 프로 역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골프 연습에 매진 중인 김동희는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멋진 연기를 선보이겠다'며 '첫 주연인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부진 의지를 내비쳤다.
김동현, 김동희 형제는 첫 방송부터 야릇한 동성애 연기에 도전해 멜로 아닌 멜로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웃음을 선사할 예정. 자칫 자극적일수도 있는 동성애 장면을 두 형제는 시트콤의 매력을 십분 살려 매혹적이면서도 농도짙은 코믹 연기로 소화해 내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SBS PLUS 주간 골프 시트콤 '이글이글'은 오는 13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1,2회 연속 방송 된다.
[김혜수 동생 김동현(왼쪽)과 김동희. 사진 = SBS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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