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소프트뱅크 이범호가 81일 만에 1군 선발로 나왔지만 3연타석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범호는 10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벌어진 퍼시픽리그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홈 경기서 3루수 겸 8번타자로 출전해 삼진 3개를 포함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타율에서는 .226으로 내려갔다.
오릭스 선발 가네코 치히로와 맞상대한 이범호는 팀이 2-3으로 뒤져있는 2회말 1사서 가네코의 몸쪽 132km 슬라이더에 삼진을 당했다. 이어 4회말 2사 2루서는 가네코의 142km 컷패스트볼에 또 다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범호는 팀이 3-5로 뒤져있는 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서도 가네코의 148km 바깥쪽 높은 직구에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이날 경기서 5회초 오릭스 카브레라에게 결승 투런포를 얻어맞고 4-5로 패했다.
[소프트뱅크 이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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