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정소민, '닿을듯 말듯' 아슬아슬 키스신…'장난스런 키스'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 (극본:고은님 연출:황인뢰,김도형 제작:(주)그룹에이트)의 김현중(백승조 역)과 정소민(오하니 역)이 키스신을 선보였다.

지난 3일 서울 시내 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장난스런 키스'의 스틸 촬영장에서 김현중과 정소민은 달콤하면서도 짜릿한 키스컷을 연출했다. 김현중, 정소민 외에도 이태성, 윤승아, 홍윤화, 장아영, 안녕바다 등 주요 출연진이 촬영에 참석했지만 후반부에 진행된 김현중과 정소민의 장난스런 키스 장면이 모든이들의 주목을 끌었다.

김현중은 정소민의 팔 위치를 잡아주는 등 자연스런 리드와 다정스런 모습을 연출했다.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의 환호를 이끌기도 했다.

김현중과 키스신을 연출한 정소민은 “아직 현중 선배님이란 말을 입에서 놓지 못하겠다”며 멋쩍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면서 “원작을 수시로 읽어보며 하니에 동화되어 가고 있다. 지금은 하니로 살아가고 있는 만큼 키스 장면 역시 승조를 향한 하니의 일방적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며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는 '로드넘버 원' 후속으로 오는 9월 1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키스신을 연출한 김현중-정소민, 사진 제공=그룹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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