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연예인 10명과 교제? 말이 무섭다"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가수 간미연이 교제한 남자연예인이 10명이상 된다는 소문에 직접 해명에 나섰다.

10일 간미연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참 말이라는 게 무섭네요”라며 “차마 말하지 못해서 꼼지락거리는 손이 ‘열명?’ ‘열명 이상!’ ‘셀 수 없다’로 변해가네요”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간미연의 ‘연예인 10명이상 교제설’은 지난 4일 케이블채널 QTV ‘여자만세’ 방송 이후 불거졌다.

당시 방송에는 특별게스트로 간미연의 고교 동창 장은애 씨가 초대됐고, 장씨는 “(간미연이) 남자 연예인을 몇 명이나 사귀었냐”는 여자만세 멤버들의 짓궂은 질문에 손가락으로 세는 시늉을 하다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바람에 방송 이후 ‘간미연, 남자 연예인 10명 이상 교제했다’는 기사가 나면서 계속해서 화제가 되자 간미연은 미투데이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선 것.

간미연은 “저 그렇게 인기 많지 않았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간미연(위)가 미투데이에 연예인 10명이상 교제설에 해명하는 글을 남겼다. 사진=마이데일리DB, 간미연 미투데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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