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김태균(지바 롯데)이 전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무안타에 그쳤다.
김태균은 11일 오후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출전해 4구 1개를 포함 4타석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시즌 타율에서는 .270(종전 .272)로 떨어졌다.
1회말 니시오카의 안타와 이구치의 사구로 만든 1사 1,3루에 들어선 김태균은 상대 선발 나카무라 마사루의 140km 바깥쪽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2루서는 풀 카운트 접전 끝에 4구로 걸어나갔다.
김태균은 팀이 1-4로 뒤져있는 6회말 바뀐 투수 하야시 마사노리의 포크볼에 삼구 삼진을 당했다. 이어 7회말 2사 2루서는 니혼햄 바뀐 투수 다테야마 요시노리의 115km 몸쪽 슬라이더에 또 다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지바 롯데는 이날 경기서 니혼햄에 3-4로 패해 3연승 뒤 2연패를 당했다.
[김태균. 사진제공 = 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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