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수목드라마는 ‘김탁구’의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42.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면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유일하게 양대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 지난 주 처음으로 40%대를 기록한 ‘김탁구’는 SBS가 이승기, 신민아 카드를 앞세워 야심차게 준비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공세에도 시청률 하락의 조짐은 보이지 않았다.
‘김탁구’가 40%대를 기록하는 동안 첫 방송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10.2%로 한자리 시청률을 겨우 면했고, MBC ‘로드 넘버원’은 4.9%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시청률 부진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목극 최강자로 군림한 ‘김탁구’가 종영까지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제빵왕 김탁구’ 포스터]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