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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낙산 강선애 기자] 2PM 출신의 가수 박재범이 빅뱅 태양과 함께 음악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7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써머 위크앤티(Summer Week&T) 2010’ 무대에 오르기 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박재범은 함께 음악작업을 하고 싶은 뮤지션을 묻는 질문에 “김조한 형님과 하고 싶고, 태양도 좋아한다. 태양이랑 같이 해도 재미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박재범은 최종 목표는 “아티스트로 불려지는 것”이라면서 “마이클잭슨 정도까지 가보고 싶다”는 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박재범은 ‘써머 위크앤티 2010’을 통해 1년여만에 국내 무대에 ‘가수’로 선다.
지난 해 9월 연습생 시절 인터넷에 올렸던 한국인 비하 글로 논란을 일으켜 미국으로 떠나고 2PM에서 영구탈퇴되는 등 1년여간 우여곡절이 많았던 박재범은 오랜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 첫 솔로앨범 수록곡 ‘믿어줄래’와 신곡 ‘베스티’의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재범(왼쪽)과 태양. 사진제공=싸이더스HQ, YG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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