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개그우먼 곽현화가 수능점수 1점이 모자라 의대를 포기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곽현화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녹화에서 이삿짐 센터를 운영하는 부모님 댁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곽현화의 부모님은 "집에서는 얌전하고 말도 잘 듣는 착한 딸이었다"며 "공부 잘하는 딸이 내심 치과의사가 됐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 점수 1점이 모자라 의대를 포기하고 연예인이 됐지만, 지금은 딸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모님은 화보를 촬영한다는 곽현화의 전화에 "당연히 바닷가에서 찍으니까 비키니를 입어야지 않겠느냐"며 딸의 연예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곽현화는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최근 싱글 ‘사이코’를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 열띤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 = 곽현화]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