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영화

‘악마를 보았다’ 이병헌, ‘스타’를 버리고 ‘배우’를 택하다

시간2010-08-12 13:17:19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김지운 감독의 신작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이병헌은 주인공이 아니었다.

영화 내용은 약혼녀를 잔혹한 살인마 ‘경철’(최민식 분)에게 빼앗긴 ‘수현’(이병헌 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영화의 비중이나 역할의 강렬함에서 이병헌은 최민식에 미치지 못했다.

마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에서 주인공 ‘배트맨’의 크리스천 베일보다는 악당 ‘조커’의 히스레저가 주목 받았던 것처럼 ‘악마를 보았다’에서 이병헌 또한 그런 위치였다.

이병헌이 연기한 ‘수현’은 슬픔 속에 복수를 시작하지만 잔혹한 복수를 행하는 과정에서 자신 또한 ‘악마’로 변해가는 남자다.

하지만 살인마 ‘경철’을 상대로 연이은 폭력을 행사하면서 그 복수의 목적 또한 애매해 지는 순간 ‘수현’은 극 초반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 하는 연인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던 다정한 ‘인간’이 아닌 한 마리 ‘짐승’으로 변해간다.

이병헌은 ‘악마를 보았다’ 러닝타임 2시간20분 내내 슬픔 가득한 ‘수현’의 모습을 묵묵히 연기해 냈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그의 연기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광기에 휩싸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최민식과 상반되면서 영화에 긴장감을 더한다.

‘악마를 보았다’에서 이병헌과 최민식의 연기는 관객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잔혹한 복수를 그리는 영화의 도구적인 면에서 잔인함과 폭력이 부각되면서 다수의 관객이 다가가기에는 한계가 있을 법한 작품이다.

이병헌 또한 “영화를 보면서 폭력성 보다는 속에 내제된 드라마를 봐 달라”고 부탁을 할 정도 였다. 그 또한 영화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참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병헌이라는 배우는 자타가 공인하는 스타다. 잘나가는 한류스타이기도 한 그는 ‘멋있고’, ‘주목 받는’ 배역을 택해 안정을 추구하기 보다는 논란투성이인 처절한 잔혹극 ‘악마를 보았다’를 선택했다.

다수의 스타, 특히 한류스타는 일본 등 다수의 팬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이미지를 차기작에서도 다시 한번 곱씹는 등 팬들이 만든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챗바퀴를 돈다면 이병헌은 ‘쓰리몬스터’와 김지운 감독과의 첫 작품인 ‘달콤한 인생’을 통해 그 전 까지 선보였던 친절하고 성실한 청년이 아닌 새로운 이병헌을 구축하기시작했다.

이후 ‘놈놈놈’에서는 잔인한 악역을 맡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악마를 보았다’에서는 ‘달콤한 인생’의 완전판이라고 할 만큼 처절한 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놈놈놈’이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것 처럼, 한류스타 이병헌에게 ‘악마를 보았다’는 오히려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실제로 시사회가 끝난 뒤 만난 몇몇 일본 매체 관계자들은 “연기는 압도적이지만, 일본 팬들이 바라는 이병헌의 모습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수 년간 한류스타로 입지를 굳혀온 이병헌이 이 같은 일본팬들의 반응을 모를리는 만무했을 것이다. 이병헌은 이미지와 인기에 부합하지 않고 배우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써 내려가고 있다.

각종 논란에도 제작자들은 배우 이병헌을 끝없이 찾고, 주목 받는 것은 그의 이 같은 연기에 대해 욕심이 아닐까? ‘악마를 보았다’의 흥행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병헌은 ‘악마를 보았다’를 통해 다시 한번 배우로 한 계단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다.

[사진 = 쇼박스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썸네일

    진서연, 러닝하다 '마늘 축제'... 마늘1kg 들고 "한팔치기 러닝 완"

  • 썸네일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 썸네일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이상민, ♥10세연하 아내 공개…"인형 같아"→"고급스럽게 예뻐" 감탄 [아는형님]

  • 이상민, 피로연서 끝내 눈물…채리나 "♥아내, 돌아가신 母 보낸 선물" 눈물 축사 [아형](종합)

  • 강민경, '뿌까머리'로 소녀미 발산…34세 맞아?

  • 소지섭, 금 1돈 실물 인증샷+미담 추가 공개…"부상 위기에도 괜찮다고 격려"

베스트 추천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진서연, 러닝하다 '마늘 축제'... 마늘1kg 들고 "한팔치기 러닝 완"

  •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