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유재석-김미화, 故앙드레김 빈소 찾아 애도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故앙드레 김의 빈소로 문화계 인사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는 김동호 부산국제 영화제 집행 위원장이 가장 먼저 찾아왔다.

김 위원장은 조문을 받기 전인 공개 전인 11시께 빈소를 찾아 수 분간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고인과 인연을 이어온 영화배우 원빈,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장관, 전도연, 김희선-박주영 부부, 유재석, 노홍철이 이날 빈소를 찾았다.

이어 13일 오전 현재는 방송인 이상용, 김미화, 성악가 조수미가 빈소를 찾았다. 특히 조수미는 자신의 공연 때 마다 앙드레김의 의상을 애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고인의 빈소에는 조화 또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도착해 그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 대통령외에도 유인촌 전 문화부 장관, 손범수 진향희 부부를 이어 패션업계 및 매거진 관계자들의 조화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故앙드레김의 발인 15일 오전 6시 엄수된다. 이어 고인의 유해는 양친의 묘소가 있는 천안공원묘원에 마련된다.

[사진 = 왼쪽 위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수미-유재석-김미화-원빈]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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