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두개의 심장'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자신의 축구 철학에 대해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현지시각)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 축구팬이 한 질문에 박지성이 대답하는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축구를 할 때는 실수를 두려워말고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한다. 지금 경기 상황을 보면서 좋은 포지션에 들어가 있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또한 슈팅과 달리는 것을 쉬지 않고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박지성은 질문을 해준 팬에게 감사의 표시로 자신이 직접 사인한 유니폼을 건넸다.
지난 9일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입국한 박지성은 경기를 치른 후 바로 12일 팀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다.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17일 뉴캐슬을 상대로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자신의 축구 철학에 대해 밝힌 박지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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