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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차두리가 풀타임 활약한 셀틱이 스코틀랜드 개막전서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13일 오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인버니스 칼레도니안스타디움서 열린 인버니스와의 2010-11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서 셀틱의 차두리는 선발 풀타임 출전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기성용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채 결장했다.
셀틱은 인버니스를 상대로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이후 후반 10분 맥코트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맥코트는 페널티지역 왼쪽서 상대 수비수 3명을 제친 후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슈팅을 선보이며 득점에 성공했다.
셀틱은 선제골 이후 후반 17분 포레스트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경기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은 셀틱은 유효슈팅 숫자에서 11대3의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승리를 거뒀다.
한편 셀틱은 오는 19일 위트레흐트(네덜란드)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4차예선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차두리]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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