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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풀럼전서 풀타임 활약한 이청용이 다소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이청용은 14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풀럼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서 풀타임 활약했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공격포인트 기록에 실패한 가운데 소속팀 볼턴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청용은 풀럼전서 두차례 슈팅을 선보였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10분에는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중 대니 머피와의 경합 과정에서 넘어졌지만 주심을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이청용의 풀럼전 활약에 대해 "조용한 활약이었다"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한 양팀 선수 중 최하점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볼턴의 자크 나이트에게는 평점 8점을 부여하며 양팀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책정했다. 또한 이청용과 함께 볼턴 측면 공격을 이끈 페드로프 역시 평점 6점에 그쳤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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