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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할라우드 청춘스타 힐러리 더프가 캐나다 출신 아이스하키 선수와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15일(현지시간) 'OK 매거진'의 보도를 인용 "23살의 힐러리 더프가 30살의 마이크 콤리와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의 '상이시드로랜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가족과 친지들만을 초대해 조용하게 치러졌다.
힐러리 더프의 남편이 될 콤리는 프로아이스하키리그(NHL) 에드먼튼 오일러스(캐나다)의 선수로 두 사람은 2007년 같은 비행기를 타고 미국 북서부의 아이다호 리조트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이날 힐러리 더프는 "나는 내 남편을 흉보는 사람을 단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다. 그는 영리하고 굉장히 밝은 사람이다"라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한편 힐러리 더프와 남자친구 마이크 콤리는 지난 2월 하와이에서 몰래 약혼식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콤리는 힐러리 더프에게 100만달러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로 청혼해 화제가 됐다.
[힐러리 더프(왼쪽) 마이크 콤리. 사진 = '피플' 캡처]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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