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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배우 김지훈(29)이 임정은(26)에 대한 관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김지훈은 15일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의 인기 코너 '뜨거운 형제들-아바타 주식회사'에 출연 tvN의 '조선X파일 기찰비록'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임정은과 가까워지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날 촬영된 '아바타 주식회사'란 게스트들이 하루동안 아바타를 대신해 못다한 꿈이나 평소 갖고 있는 소망을 이루는 시간이다.
평소 여배우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김지훈은 탁재훈 아바타로 내세워 임정은을 만나게 해, 그동안 임정은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탁재훈을 통해 표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임정은은 이 과정에서 탁재훈이 지나치게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진짜 내가 누군지 모르겠냐"고 추궁하자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날 탁재훈은 "나 군대 갔다올 때까지 기다려라"고 말하는 등 능글능글하게 명령을 수행했다.
미션 종료가 가까워 지자 김지훈은 결국 직접 임정은에 "너랑 친해지고 싶다"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반면 탁재훈은 김지훈에 "넌 가까워지겠지만 난 멀어지겠다"고 말하며 속상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 계의 영원한 라이벌 송대관, 태진아와 개그맨 김현철, 탤런트 김지훈이 출현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임정은(왼쪽)에게 관심을 보인 김지훈. 사진 = MBC '뜨거운 형제들' 캡쳐]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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