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용우 기자] 롯데 홍성흔이 손등 부상을 당해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홍성흔은 15일 오후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서 팀이 2-2 동점이던 9회초 KIA 윤석민이 던진 볼에 손등을 맞는 부상을 당했다. 곧바로 KIA 팀 지정병원인 한국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은 결과 손등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으로부터 5주 진단을 받은 홍성흔은 사실상 남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 시즌 아웃이 됐다. 롯데 관계자는 "손등에 금이 간 상태다. 수술을 할 상태는 아니지만 뼈가 붙는데 1달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홍성흔은 올 시즌 .358(2위) 147안타(1위) 26홈런(2위) 113타점(1위)을 기록 중이다. 이승엽이 갖고 있는 한 시즌 최다 타점(144타점) 기록에 도전하던 홍성흔은 사실상 기록 경신도 불가능하게 됐다.
[롯데 자이언츠 홍성흔]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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