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공익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이하 '단비')가 마지막까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단비'는 4.0%(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단비'는 공익과 재미를 동시에 전하겠다며 지난해 12월 6일 첫 방송됐다. 재미만이 가득한 일요일 예능 속에서 단비같은 감동을 전하며 첫 방송 후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지만 시청률면에서는 외면받았다.
결국 제작비를 지원하던 주 협찬사와의 계약이 만료돼 9개월만에 종영을 맞았다. 훈훈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감동을 불러일으켰지만 시청률면에서는 혹독한 평가를 면치못했다.
이날 마지막 방송분은 가수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의 정아, 배우 정경호가 베트남을 찾아 유치원과 정수기를 설치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단비' 후속으로 배우 후속으로 배우 신현준, 정준호, 공형진, 서지석, 개그맨 김현철, 정형돈, 빅뱅 승리로 구성된 '오늘을 즐겨라'가 22일 첫 선을 보인다.
['단비' 출연진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