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이 실사영화로 12년만에 부활한다.
‘뮬란-전사의 귀환’(수입 아이엠제이/ 배급 SBS콘텐츠허브)은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뛰어든 위험한 전장에서 남다른 용맹함과 빛나는 지혜로 침략의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다는 중국의 설화를 소재로 만든 작품으로 마초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조미, 진곤, 후준 등이 주연으로 나서 침략전쟁으로 얼룩진 위진남북조시대를 그려낸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12년간의 치열한 대전쟁을 끝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위나라 군사들과 그들을 이끄는 위대한 전쟁영웅 뮬란의 사실감 넘치는 전쟁신을 담았다. 대전쟁을 예고하듯 웅장하게 울리는 북과 나팔소리로 시작된 예고편은 뮬란이 남다른 용맹함과 빛나는 지략으로 대전투에서 연승을 거두는 모습을 스펠터클하게 전하는가 하면 수만의 군사들이 서로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은 거대한 스케일을 짐작케 한다. 개봉일은 오는 9월 2일.
[영화 '뮬란-전사의 귀환', 사진 제공=아이엠제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