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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보아가 DJ DOC의 깜짝 사과에 '인증샷'을 올리며 화답했다.
보아는 15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친 후, 대기실서 DJ DOC가 선물로 준 꽃다발을 가득 안고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BoA_1105)를 통해 인증샷을 남겼다.
보아는 사진과 함께 "DOC 오빠들의 깜짝선물… 바쁘신 와중에… 오빠들 저 오해 안해요^^ 같이 재밌게 활동해요 ^^ 저 이런 사람입니다ㅋㅋ"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웃는거 보니 내 마음이 찐하다" "대인배다" "이번 노래 너무 좋다" "훈훈하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DJ DOC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보아가 1위를 수상하자 바닥에 주저앉아 울상을 짓는가 하면 보아가 건넨 꽃다발을 바닥에 내던지는 등의 돌발행동을 보여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본인들은 농반진반의 퍼포먼스였지만, 오해를 살 수도 있었던 것.
이에 DJ DOC는 15일 방송된 '인기가요'에 깜짝 등장해 '첫번째 사과'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족자를 펼쳐보이며 보아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보아는 신곡 '허리케인 비너스'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아. 보아 트위터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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