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조광래 감독이 J리그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기 위해 입국 일정을 연기했다.
축구협회는 16일 "조광래 감독과 박태하 코치가 이근호 선수를 점검하기 위해 입국을 18일로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조광래 감독은 지난 15일 출국해 오미야 아르디자와 주빌로 이와타의 J리그 경기를 관전한 후 16일 입국할 예정이었다.
조광래 감독은 17일 오사카 엑스포스타디움서 열리는 감바 오사카와 가시마 앤틀러스의 2010 J리그 19라운드 경기를 직접 관전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서 이근호는 감바 오사카의 공격수로 출전해 조광래 감독 앞에서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근호는 지난 11일 열린 나이지리아전서 대표팀에 소집됐지만 경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한편 조광래 감독이 15일 관전한 오미야와 이와타의 경기에선 이천수, 이호(이상 오미야) 박주호, 이강진(이상 이와타)이 출전했지만 양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조광래 감독]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