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오사카부, 효고현 두 지역내의 고급주택을 노리고 빈집털이를 계속한 혐의로 효고현경찰은 절도범 테도리 다이스케(29)를 체포했다고 요미우리가 10일 보도했다.
테도리 피고는 동거하는 모친에게 취직한 척을 한 뒤, 훔친 돈을 '월급'이라고 속이고 건네줬다고 한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테도리 피고는 3-5월, 오사카에서 자영업을 하는 남성(75) 집 등 3곳에 계 4번에 걸쳐 침입, 약 270만엔과 상품권 등 약 1200매(140만엔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테도리 피고는 올해 들어, 모친이 제대로 된 직장에 다니라는 이야기를 하자, 취직을 가장하고 매일 '일 하러 갔다 오겠다'고 말한 뒤 양복 차림으로 외출, 빈집털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훔친 상품권은 금권샵에서 환금하고 5월에 체포되기까지 2개월간, 약 18만엔을 건네줬다고 한다.
경찰 조사에서 피고는 "어머니를 안심시키려고 했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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