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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이영훈, 진이한, 소유진 출연의 영화 '탈주' (공동제공:KTB캐피탈, 제작제공:청년필름)예고편이 공개됐다.
'탈주'는 두 남자와 한 여자, 세 사람의 필사적인 도주를 담은 탈영드라마다. '후회하지 않아'의 연출자, 이송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총구를 들이대고 탈영병들을 향해 포위망을 좁혀가는 군인들의 모습으로 시작, 이어지는 세 사람의 도주과정을 담았다. 눈길을 사로잡는 ‘연간 탈영병 1000 여명!’이라는 카피와 탈영병이 필사적으로 달리는 장면, 무장 탈영병이 도주를 했다는 뉴스보도가 연이어전해진다. 탈영병들의 탈영 이유가 공개되지만 어딘가로 향하는 세 사람의 모습과 바다위로 들리는 “이게 끝이야?”라는 대사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출연진으로는 이영훈, 진이한, 소유진이 발탁돼 호흡을 맞췄다. '후회하지 않아'에 출연한 바 있는 이영훈이 말기 암 선고를 받은 홀어머니 때문에 탈영할 수 밖에 없는 일병 강재훈으로 변신, 애절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바람불어 좋은 날'에 출연중인 진이한은 다혈질이나 마음은 여린 상병 박민재를 연기했다. '홍일점' 소유진은 탈영한 두 남자를 돕는 대범하고 당찬 여인으로 등장한다. 9월 2일 개봉.
[영화 '탈주', 사진 제공=청년필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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