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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타이틀곡 ‘퀸(Queen)’으로 돌아온 여왕 손담비가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손담비는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 "지금까지 총 세 번 정도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았다"며 "남자 연예인들이 번호를 물어보자 잘못된 번호를 가르쳐 주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 키는 크게 상관없다"고 밝힌 손담비는 "애교가 별로 없는 편이여서 그동아 사귄 남자들이 오히려 애교가 많은 편이었다"고 연애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손담비는 외동딸로 엄하게 자란 학창시절도 공개했다. 고등학교 때까지 통금시간이 무조건 있어서 6시까지 집에 들어가야만 했다는 것이다. 통금시간이 없어진 것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그러나 손담비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남자친구를 사귀었는지'에 대해 "아니다. 고3때 4년정도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가만히 듣고 있던 MC 이경규가 "통금만 6시지, 할건 다 했네"라고 받아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청취율 1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컬투가 출연해 재미있는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 = 플레디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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