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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월화드라마 최강자 자리를 놓고 MBC ‘동이’와 SBS ‘자이언트’가 엎치락 뒤치락 양상을 벌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6일 방송된 ‘동이’는 22.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22.4%를 기록한 ‘자이언트’를 0.3포인트 차로 앞섰다.
지난 주 10일 방송이 21.3%를 기록하며 22.9%를 기록한 '자이언트'에 석패를 당했던 ‘동이’는 한 주만에 월화극 왕좌 자리를 다시 찾게 됐다.
지난 3월 방송 이후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던 ‘동이’는 지지부진한 스토리 전개로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자이언트’에 잠시 1위 자리를 내줬었다.
하지만 동이(한효주 분)가 역모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그 갈등국면이 고조되면서 다시 전개가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시청자들은 ‘동이’를 선택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 = 월화극 1위 자리를 찾은 ‘동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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