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SK와이번스 이만수 2군 감독이 1군 수석코치로 재임명됐다.
SK는 17일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계형철 1군 수석코치와 이만수 2군 감독을 맞바꾸는 코칭스탭 보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감독은 지난 6월 18일 2군 감독으로 보직이 변경된 후 2달 만에 1군 수석코치로 복귀하게 됐다. 당시 SK 김성근 감독은 "언젠가는 2군도 키워야 한다. 본인도 감독이 뭘 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06년 11월부터 SK 수석코치직을 수행한 이만수 2군 감독은 김성근 감독을 보좌해 팀을 두 차례(2007,2008년) 우승으로 이끌었다.
[사진 = SK와이번스 이만수 1군 수석코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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