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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현경섭 인턴기자] 지소연(19)이 박지성(29)과의 결혼의향을 묻는 질문에 “저야 땡큐죠”라고 즉답해 웃음을 남겼다.
지소연은 17일 밤 11시 15분 방송 예정인 KBS 2TV ‘승승장구’ 녹화 내내 솔직, 당당한 모습을 보이며 신세대 스포츠 스타로써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한 ‘박지성 선수와 결혼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저야 땡큐죠”라고 즉답해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지소연은 그라운드에서의 ‘지메시’가 아닌 소녀의 모습으로 박지성에게 수줍은 영상편지를 띄우며 속내를 보였다.
한편 함께 출연한 ‘여자 루니’ 김나래 선수는 제일 좋아하는 선수를 기성용으로 꼽으며 “유전자 보호 차원에서 자신과 결혼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돌발 발언과 함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지소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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