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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현경섭 인턴기자] ‘얼짱 골키퍼’ 문소리가 “평소 신경 쓰지 않던 외모를 꾸미고 다니게 됐다”고 깜짝 고백했다.
'2010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통해 ‘얼짱 골키퍼’란 애칭을 갖게 된 문소리는 17일 밤 11시 15분 방송 예정인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갑작스레 많아진 사람들의 관심으로 평소 신경을 쓰지 않던 외모까지 꾸미고 다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월드컵 전과 달리 평소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몇 십만 명이 될 정도로 늘었다”며 외모가 신경 쓰이는 이유를 털어 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주변을 의식해 거울도 자주 보게 됐고 평소 즐겨 신던 슬리퍼 대신 운동화를 신게 됐다며 녹화 내내 솔직한 모습을 비췄다.
이날 문소리는 지소연과 김나래 선수와 축구 유니폼이 아닌 20대 초반의 깜찍하고 풋풋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소리 선수는 "실제로 현관 문 소리 때문에 이름이 문소리가 됐다"며 자신의 이름에 얽힌 비밀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출처 = 문소리 미니홈피]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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