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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날 못 봤을 것"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배우 송승헌(34)이 손담비(27)와의 열애설에 말문을 열었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무적자’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송승헌은 손담비와의 열애설에 대해 “오랜만에 운동을 하는데 매니저에게 전화를 받고 그 사실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승헌은 “손담비와 스캔들이 났다고 하는데. 첫 마디가 ‘와우’였고 내심 싫지는 않았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 여가수와 스캔들은 누구라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고 그 와의 스캔들이 내심 싫지만은 않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송승헌은 열애설에 대해서는 “그런 얘기가 왜 낫나 생각을 했는데, 얼마 전 일식당에서 마주친 적이 있다”며 “정작 손담비는 나를 못봤을 것 같다”고 열애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한 언론이 목격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불거졌고, 양측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정했다.
영화 ‘무적자’는 주진모, 송승헌, 조한선, 김강우가 주연을 맡고 ‘파이란’, ‘역도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을 연출한 송해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80년대 중반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주윤발, 장국영 주연의 홍콩 느와르 ‘영웅본색’의 한국판 리메이크 작품인 ‘무적자’는 어려서 헤어진 형제 ‘혁’(주진모 분)과 ‘철’(김강우 분)이 각각 무기 밀매 조직의 보스와 경찰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뤘다.
영화 ‘무적자’는 오는 추석 연휴 기간 극장가에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열애설에 휩싸였던 송승헌(왼쪽)-손담비]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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