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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배우 겸 플로리스트 공현주가 이번엔 플라워 칼럼니스트로 나선다.
공현주의 플라워테라피 브랜드 '플로라피'는 18일 "공현주가 서울문화사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우먼센스'에 플라워 테라피 관련 칼럼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고한다"고 밝혔다.
공현주는 칼럼을 통해 "식물에서 추출한 정유 향을 이용하는 아로마 테라피와는 달리 생화를 활용하는 플라워 테라피의 세계를 새롭게 조명하겠다"고 전했다.
공현주는 출연작 KBS '너는 내운명' 종영후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 영국 유학을 선택, 영국의 유명 플라워스쿨 맥퀸즈(McQueens)에서 플로리스트 정규 과정을 이수했다. 또 일본에서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사사키 나오키에게 플라워 아트를 사사받았다.
지난 2001년 슈퍼엘리트모델로 데뷔한 공현주는 드라마 '너는 내 운명', '꽃 찾으러 왔단다', '황금신부', '웨딩' 등에 출연했으며, MBC 'TV완전정복', 올리브TV '겟 잇 뷰티' 등의 진행자로도 활약했다.
한편 공현주는 최근 플로리스트로서 도네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제작한 작품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국제 기아·질병·문맹퇴치기구인 사단법인 JTS(Join Together Society)에 전달하기도 했다.
[공현주. 사진 = 플로라피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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