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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더글라스(65)가 목에 종양이 발견돼 항암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은 17일(현지시각) 더글라스 대변인의 말을 인용, "더글라스는 목에 종양이 발견돼 치료중이며 앞으로 8주간 집중적인 항암치료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더글라스의 상태는 비관적이진 않은 상태.
더글라스의 한 측근은 현재 더글라스가 미국에 있지 않으며 그가 치료를 위해 미국을 떠나 공기 좋고 한적한 곳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더글라스와 그의 부인 캐서린 제타 존스가 십여 년 전 버뮤다 섬에 있는 한 저택을 구입한 바 있어 이곳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당시 제타 존스는 자녀들을 이곳에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글라스는 1998년 디앤드라 루커와 이혼한 후 2000년에 25살 연하인 할리우드 섹시 스타 캐서린 제타 존스와 재혼해 화제가 됐다.
더글라스의 출연작으로는 '위험한 정사', '월 스트리트', '트래픽', '퍼펙트 머더 등이 있고 한국에서는 샤론 스톤과 함께 찍은 '원초적 본능'으로 유명하다.
[캐서린 제타 존슨 - 마이클 더글라스. 사진 = '더 선' 캡처]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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