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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세븐이 자신의 휴대폰 단축번호 1번은 연인 박한별이라고 MC 강호동의 성화에 못이겨 답했다.
세븐은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휴대폰 단축번호 1번이 박한별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은 강호동의 적극적인 질문 공세에 당황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4년의 연습 끝에 데뷔하게 된 세븐은 MC 강호동이 "데뷔한다는 사실을 부모님과 여친 중 누구한테 먼저 했냐"고 묻자 "모두에게 동시에 단체문자를 보냈다"며 말을 얼버무렸다.
하지만 물러서지 않은 강호동이 "휴대폰 단축번호 1번에 누가 저장됐냐"고 묻자 세븐은 "단축 번호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한별'이라는 답변을 듣고 싶었던 강호동이 계속 공격하자 세븐은 져준 척 하며 "1번에 여자친구가 등록됐다"며 "1번은 박한별"이라고 다시 한번 말해 강호동을 만족시켰다.
[세븐. 사진 = MBC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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