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일본에 도래했다, 도쿄서 초대형 첫 쇼케이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초대형 규모의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소녀시대는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리아케 콜레세움에서 총 3회에 걸쳐 쇼케이스를 연다. 당초 1회 공연으로 예정됐지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3회로 추가됐다.

이번 쇼케이스는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기념 DVD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이미 일본 언론 및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어 2만명의 관객을 집결시킬 전망이다.

더욱이 지난 11일 일본에서 출시된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기념 DVD '소녀시대 도래 방일 기념반(New Beginning of Girls' Generation)'이 오리콘 DVD 위클리 음악 차트 3위, 종합 DVD차트에서도 4위에 올라 한국 여성그룹 최초로 첫 DVD가 오리콘 DVD 종합 차트 TOP5에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어 오는 9월 8일 소녀시대는 '소원을 말해봐'의 일본어 버전 및 한국어 버전을 함께 수록한 첫 싱글 '지니(GENIE)'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서 오는 20일에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유니버설 뮤직 공식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지니'의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소녀시대 일본 앨범 재킷. 사진 = SM 엔테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