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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중견배우 이휘향(50)이 젊은 여배우 부럽지 않은 아찔한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KBS 주말연속극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 연출 박만영,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송인선 역으로 열연중인 이휘향이 요가 수련으로 심신을 달래는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극중 인선은 금지옥엽 키워낸 딸 다혜(이다인 분)가 사랑하는 남자 강호(성혁 분)의 아이를 임신한 것도 모자라 결혼을 선언하고 집을 나가자 복잡하고 시끄러운 맘을 달래기 위해 요가 학원을 찾는다.
이 촬영분에서 이휘향은 탑과 레깅스로 이뤄진 섹시한 요가복을 차려입고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를 드러냈다. 요가 매트 위에서 꼿꼿하게 가부좌 자세로 앉은 모습에서 S라인이 그대로 살아있는 볼륨과 유연성이 유독 빛났다고 한다.
중년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기적인 각선미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마저도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 스태프는 “이휘향씨가 평소에도 몸매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알고 있었지만, 정말 훌륭했다. 여배우로서 철저한 자기 관리에 존경심마저 들었다”고 전했다.
이휘향은 지난 6월 ‘결혼해주세요’ 제작발표회에도 육감적인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낸 블루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젊은 여배우들 못지않은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휘향은 이번 드라마에서 고품격의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럭셔리한 패션, 세련된 헤어스타일과 도도한 눈빛으로 원숙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동시에 딸을 위하는 마음은 그 누구 못지않은 열혈 모정도 보여주고 있다.
['결혼해주세요'서 이휘향. 사진 = 3HW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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