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상대투수의 공에 맞아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던 넥센히어로즈 조재호의 부상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재호는 18일 목동 KIA전서 2회말 송지만의 대주자로 투입된 후 7회말 2사 1, 2루 투수 안영명의 3구째 몸쪽 공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고 쓰러졌다. 조재호는 고통을 호소하다 결국 업혀서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고, 이후 대주자 장영석으로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19일 "아이싱과 테이핑으로 조치를 취한 후 귀가했다. 병원에 갈 정도의 부상은 아니다"고 밝혔다.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대주자로 투입된다면 정상적인 경기도 가능한 상태다.
한편 조재호는 올 시즌 39경기서 27타수 4안타 4타점 타율 .148을 기록 중이며 대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넥센 조재호. 사진 = 넥센히어로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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