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 김남길, 입대전 마지막 화보 공개

[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선덕여왕’ 비담, ’나쁜남자’ 심건욱의 배우 김남길이 가을 남자로 다시 돌아 왔다.

상반기에 어반시크 캐쥬얼 ‘애드호크(ADHOC)’의 모델로 발탁 되면서 다양한 모습과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보여준 그가 군입대 며칠전 극비리 애드호크와 FW화보를 진행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이미지는 그 동안 그가 연기로 보여 줬던, 나쁜남자이지만 거부 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그만의 ‘나쁜남자’를 표현 했다.

도시적인 세련미를 바탕으로 베이직한 요소의 새로운 해석과 클래식한 테일링을 현대화한 모던룩, 브리티쉬 뉘앙스의 클래식한 밀리터리의 매니쉬한 룩, 마지막으로 낡고 오래된듯한 빈티지 느낌을 모던하고 도시적으로 재해석한 룩을 선보였다.

김남길은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자신만의 다양하고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선보여 프로다운 면을 보여줬다고 한다. 또한 다양한 표정연기를 바탕으로 우러나는 포즈는 그가 연기자이며 뛰어난 패션감각의 소유자임을 증명했다고.

에드호크는 "김남길의 이번 화보에서 많은 아쉬움과 큰 여운을남기며 떠난 그를 그리워하는 많은 팬들에게 큰 선 물이 될 것이다. 또한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도 올 가을 트렌드 패션 참고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입대 전 가을 패션 화보 촬영을 한 김남길. 사진 = 에단호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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