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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이휘재(39)가 바람둥이 이미지를 접고 결혼하는 것에 대해 다짐을 했다.
이휘재는 19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결혼발표 기자회견에서 예비신부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감격스러워했다.
이날 이휘재는 예비신부에게 "원하는 대로 따라와줘서 너무 고맙다. 결혼하면 너가 원하는 10개중에 9개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예비신부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힘든거 있으면 전화로 싸우지 말고 얼굴보면서 대화로 해결하자"며 "주말에 축구하고 야구하는 것은 이해해달라"고 애교를 보였다.
또 "잘 사는 모습 보여주겠다는 말 보다는 노력하자고 얘기하겠다며 빨리 2세 준비하자"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1년동안 사랑을 키워온 이휘재는 오는 12월 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주례는 고등학교 1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맡고 사회는 고등학교 동창 중 가장 친한 친구가 진행한다. 또 축가는 바비킴에게 부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휘재의 예비신부는 8살 연하의 플로리스트로,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며 온화한 성품과 소탈한 성격의 여성으로 알려졌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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