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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현경섭 인턴기자] 팬퍼시픽 대회서 은메달을 획득한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이 1500m에서는 8위에 그쳤다.
박태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월리엄 울렛 주니어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팬퍼시픽 수영선수권대회' 1500m에서 15분 13초 91의 기록으로 전체 25명 중 8위에 그쳤다. 14분 49초 47로 1위를 차지한 라이언 코크레인(캐나다), 올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경쟁을 벌일 3위 장린(14분 58초 90)과의 격차가 15초 이상 나버렸다.
박태환의 개인 최고기록인 14분 55초03에 비해 18.88초나 느렸다.
dldp dkvtj 오전 진행된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박태환은 올 시즌 최고 성적인 1분46초27로 라이언 로치트(미국·1분45초30)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장거리에서는 걱정을 안겼다.
한편 박태환은 21일 남자 자유형 400m에 도전한다.
[사진 = 박태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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