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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현경섭 인턴기자] 트위픽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감동을 전했다.
아이디 ‘hsb5800’를 쓰는 네티즌이 18일 트위픽에 게재한 사진에는 짧은 머리의 운전기사가 한 할머니를 직접 업는 장면이 포착돼 있다.
버스에 태우려는 것인지, 내려주는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몸소 업어주는 사진은 네티즌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요즘 세상에 참 보기 드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반성하겠습니다” “와... 어디인가요? 정말 멋진 기사분이시네요”라며 호의적인 답글을 남겼다.
반면 “저 사진은 버스기사가 할머니를 버스에 못 타게 막는 장면입니다” “저건 성추행인데 여성부가 왜 이리 잠잠할까” 등의 왜곡된 반응도 일부 있었다.
[사진출처 = 아이디 'hsb5800'의 '트위픽'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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