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용우 기자] 한화 이글스 새로운 외국인 투수인 프랜시슬리 부에노가 LG전서 최악의 투구를 보여줬다.
부에노는 19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LG트윈스와의 경기서 선발로 등판했지만 2이닝 8안타 8실점(7자책)으로 부진했다. 지난 13일 대구 삼성전서 한국 무대 첫 선발 등판한 부에노는 6⅓이닝 2안타 4사사구 4실점을 기록, 평균 이상의 투구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는 LG 타선의 화력을 이겨내지 못했다.
부에노는 1회말 LG 박경수를 4구를 허용한 뒤 이택근에게 138km 몸쪽 볼을 구사하다가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이어진 1사 1,2루서는 이병규(24번)에게 3점포를 허용했다.
이어 2회말에서는 선두타자 김준호와 박용택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이택근에게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이진영의 유격수 내야안타때는 실책까지 범하면서 본인이 책임질 점수는 '8'로 늘어났다.
현재 LG가 4회초 현재 8-3으로 한화에 앞서있다.
[이날 LG전서 선발로 나선 한화 부에노.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