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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이 예비아빠가 될 전망이다. 아내 미란다 커의 임신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
미란다 커는 최근 스페인판 '보그(Vogue)'지 9월호 인터뷰에서 그간 떠돌던 임신설에 대해 사실임을 고백했다.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 부부는 지난 7월 비밀 결혼식을 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갑작스러운 결혼식 소식에 일각에서는 미란다 커의 임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했고 두 사람의 대변인은 이에 대해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으면서 임신설 주장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마침내 미란다 커가 공식적으로 임신 사실을 직접 시인함으로써 더 이상 설이 아니게 됐다.
임신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 임신 4개월인 상태다. 임신 초기여서 예전에 밝히기에 조심스러웠다. 임신사실을 알리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올랜드 블룸과 미란다 커 부부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 2008년 2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그리고 지난 7월 결혼식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올랜도 블룸- 미란다 커. 사진 출처=레이더온라인]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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