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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야외 무대에서 빛난 에반(유호석) ©JPNews/幸田匠
19일, 클릭비 출신 가수 에반(유호석)이 일본 전통의 불꽃놀이대회 라이브 무대에 섰다.
1980년부터 시작한 일본 여름밤의 최대 라이브 축제, 진구가이엔 불꽃놀이대회에는 1만 2천발의 불꽃이 터지고, 일대 야구장, 럭비장, 국립경기장 등 4개 경기장에서는 쟁쟁한 가수들의 라이브 콘서트가 펼쳐졌다. 참여 관객은 무려 3만명.
지난해에는 소속사 분쟁 직후, 동방신기가 출장하여 동방신기 팬들이 회장 주변을 둘러싸고, 가수 중 유일하게 입장 모습이 거대한 천막으로 가려지는 등 과잉경호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해는 거물급 스타는 적고, 아이돌 붐을 반영하듯 아이돌 걸즈그룹이 대거 출연했다.
나고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AKB48 자매그룹 SKE48, 2007년에 데뷔한 2인조 아이돌 '바닐라빈즈'와 2010년 에이벡스 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12인조 걸그룹 'SUPER☆GiRLS', 오사카, 고베 출신의 소꿉친구들이 만든 4인조 코러스그룹 BRIGHT, 2009년 에이벡스에서 데뷔한 1인 밴드 JURIAN BEAT CRISIS 등 셀 수 없이 많은 멤버들이 출연했다.
그 중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클릭비 출신 가수 에반(유호석)이 참여. 골든타임 때인 오후 6시 45분부터 7시까지 15분간 일본 관객을 매료시켰다.
진구가이엔 불꽃놀이대회는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ニコニコ動画)'를 통해서 실시간 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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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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