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日 데뷔싱글 티저 공개…"깜찍 그 자체"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일본 첫 데뷔 싱글 '지니(GENIE)'의 타이틀 곡 '소원을 말해봐'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오전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의 유니버설 뮤직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된 이번 티저영상은 33초 분량으로, 한 소년이 다락방에 있던 요술램프를 문지르자 소녀시대 멤버들이 등장한다는 내용이다.

등장한 소녀시대는 윤아를 시작으로 한 명씩 깜찍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헤어 밴드와 파스텔 톤의 의상을 입어 깜찍함을 더했다.

또 특유의 파워풀한 안무를 동시에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본 팬들은 "한국 활동때보다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제복을 입었을때보다 소녀시대의 매력이 더 드러난 것 같다. 깜찍 그 자체다" "일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녀시대의 첫 싱글 '지니'는 오는 9월 8일 발매되며 일본어와 한국어 버전이 동시에 수록된다. 이에 앞서 오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당초 쇼케이스 횟수가 1회로 당초 계획됐지만 팬들의 뜨거운 인기에 3회로 늘리며 데뷔 전부터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윤아-수영-태연-써니-티파니.(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티저영상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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