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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KBS 2TV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짐승들'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몸짱 개그맨 '알통 28호' 이승윤이 종합격투기 대회에 전격 데뷔한다.
20일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 FC(Road Fighting Championship, 대표 정문홍)는 오는 10월 23일에 개최하는 로드 FC 첫 대회에서 이승윤이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윤은 '개그콘서트'에서 '헬스보이'라는 코너를 통해 실제로 몸꽝에서 몸짱으로 거듭난 대표적 몸짱 개그맨. 이승윤은 "평소 즐겨 하던 종합격투기 매력에 빠져 남자로서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싶어서 출전하게 됐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승윤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청담동 루빈 스튜디오에서 로드 FC 출범식을 겸해 기자회견을 열고 종합격투기 데뷔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네오 파이트 챔피언 서두원과 전 딥 라이트급 챔피언 방승환 등 격투기 선수들도 이날 자리를 함께 한다.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하는 개그맨 이승윤. 사진 = 로드 FC 홈페이지 캡처]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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